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리 플로라 벨 (문단 편집) == 최연소 살인 == 메리 벨의 [[사이코패스]] 성향은 첫 살인 이전부터 종종 드러났다. 메리가 10세였던 1968년 5월 11일 뉴캐슬 공습 대피소 위에서 메리는 자신과 함께 놀던 3세 소년을 밀어 넘어트려 심한 부상을 입혔고 다음날인 5월 12일 소년의 어머니는 메리가 예전부터 아이들을 공격했다고 경찰에게 알렸지만 메리가 너무 어려서 범죄 혐의는 받지 않고 종결되었다. 이 일이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5월 25일 첫 살인이 일어났다. 메리는 오래된 폐가에서 4세의 마틴 브라운(Martin Brown)을 질식사시켜 살해했다. 경찰은 타살 증거를 찾지 못하고 마틴이 사망한 현장 근처에서 버려진 채 발견된 병에 들어 있었던 약을 삼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하며 일단락시켰다. 5월 26일 메리는 친구 노마 조이스 벨(Norma Joyce Bell)[* 우연히 같은 성일 뿐 혈연관계가 아니다. 그녀는 메리의 살인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유일한 목격자였다.]을 불러내 함께 동네 탁아소에 침입한 뒤 '우리가 마틴 브라운을 죽였어, 엿먹어 개자식들아'라는 메모를 남기고 달아났는데 경찰은 필체를 보고 아이들의 장난으로 치부했다. 5월 31일 동네 탁아소에 새로 설치된 도난 경보기가 울려 순찰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했을 때 메리와 노마가 달아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메리는 아동이었기 때문에 단순히 '장난이 심하고 짓궂은 아이'로 간주되었고 모든 혐의를 피해갔다. 2개월 후인 1968년 7월 31일 메리는 같은 지역에서 3세의 브라이언 호우(Brian Howe)를 목 졸라 살해했다. 이때 수법은 더욱 잔인해져서 가위로 브라이언의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다리의 피부를 긁어내고 그의 [[음경]]을 절단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배에 칼로 M자를 새겼는데[* 자신의 이름 첫 글자를 의미하는 것 같다.] 이런 행위는 연쇄살인마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자신을 과시하는 목적의 ‘표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사체 검시관은 일반적인 살인 사건과 달리 피해자에게 가해진 힘이 상대적으로 약했기 때문에 살인범이 어린이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형사들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이전부터 의혹을 받아 오던 메리와 노마에게 브라이언의 사망 당시의 알리바이를 증명하라고 요구했다. 메리와 노마의 답변은 일치하지 않았다. 메리는 '어떤 청년이 브라이언을 때리는 것을 보았다'고 태연하게 거짓말을 했으나 그에 반해 평범한 아이였던 노마는 경찰들의 추궁에 겁을 먹고 '메리가 브라이언을 죽이는 것을 지켜 보라고 했다'며 자백했다. 1968년 12월 재판에서 노마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고 메리는 두 차례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메리는 정신과 진단에서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았으며 법정에서도 죄의식 없이 교활하고 태연한 모습을 보여주어 모든 청중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